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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매년 약 2,5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자립준비청년”, 혹은 “보호종료아동”이라 불리며, 만 18세가 되면 국가 보호체계를 떠나 독립적인 삶을 꾸려야 한다. 하지만 이들에게 제공되는 출발선은 경제적·정서적 측면 모두에서 매우 열악한 경우가 많다.학업을 이어가거나 직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주거, 소득, 심리상담, 건강관리, 금융교육 등 다면적 지원이 동시에 요구되지만, 자립 초기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많은 청년들이 지원이 있는 줄조차 모르거나, 알아도 어디서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 수급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빈번하다.2025년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자립준..
공공 복지
2025. 9. 4. 11:08